같이책읽기1 하퍼리의 앵무새죽이기 를 읽고 2월 부터 새벽에 일어나책을 읽으며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하퍼리의 '앵무새죽이기'는 고전 책 읽는 모임에서 읽기 시작했으나 게으름을 피우며 미뤄뒀던 책이랍니다.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는 시간은 온전히 책에 집중할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스카웃'으로 불리는 주인공 '진 루이즈 핀치'의 조잘거리는 목소리가 활자에 입혀지는것을 느낍니다. 오빠와 둘이 노는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지며 하루 50분 책읽는 시간이 금방 훅 지나가더군요. 제목에 대해mockingbird 는 다른 새의 소리를 모방하여 노래하는 새입니다. 책에서는 아버지인 에티커스 변호사가 크리스마스에 총을 선물하면서 어치새는 죽여도 되지만 앵무새를 죽이는건 죄가 된다고 말합니다. 어치새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 2024. 2.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