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이야기2

오늘의 요리사 막내아들에게 짜증내고 사과한 이야기 오늘 저녁은 아들이 본인 손으로 해먹겠다고 나섰다. https://m.blog.naver.com/namcjf/222238101308햄이 그릇 가득한 비빔밥​안녕하세요 짱구엄마삔녀 입니다.​오늘은 막내아들이 요리를 하겠다며 나섰네요~​오늘의 요리사 김**입...blog.naver.com 터프하게 방에서 나오더니 스팸을 꺼내고 계란을 꺼내며 식용유를 찾는다. "뭐할건데?" "유튜브에서 본건데 한번 해보려고요" "그래그래 해봐" "엄마는 간장 2와 설탕 1로 소스 를 좀 만들어주세요" 그정도쯤이야. 자기밥 자기손으로 해먹겠다는데 뭐든 Okey~~ 알러지로 몸 상태가 영 메롱인 나는 그냥 다 고마웠다. 설겆이를 하는 동안에도 줄줄흐르는 콧물에 머리가 아프고 정신이 없었다. 코는 막히고 콧물은 흐르고 설겆이는 해.. 2021. 2. 9.
비가오는 아니 눈이오는 날 김치전을 굽는다 나는 전을 아주 좋아한다. 특히 김치전. 예전엔 전집을 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 자격증을 따고 실전을 쌓느라 근무한 s사의 푸드코트에서 내 꿈이 산산조각 나기 전까지의 일이다. 비가오면 전이 먹고싶다. 내가 국민학교시절 엄마는 바닷가 시장에서 생선장사들 했다. 새벽 3~4시에 나가서 오전 장사를 바닷가의 종합시장에서 하시고 집에 와서 잠깐 점심을 드시고 중앙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까지 장사를 하신후 집에 오시면 늦은 저녁을 드셨다. 늘 장사를 하느라 집을 비우신다는것을 알면서도 나는 집에 오면 "엄마"를 불렀었다. 아무도 없는것을 알면서 왜 불렀을까.. 그러다 비기오면 달랐다. 비가 오는날이면 학교 정문앞에 우산을 들고 기다리는 가족들이 많았지만 우리 부모님은 한번도 그 자리에 없었다. 그런 날.. 2021. 2.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