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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쓰기

네 안에 잠든 거인 깨워라 (1부 3장 새로운 인생을 창조하는 힘 리뷰)

by 삔녀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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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p.80 어떤 사람은 전혀 모르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치고 

어떤 사람은 좋은 환경 속에 살면서도 야만적인 행동을 하고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무엇이 그런 차이를 만드는 것일까?

 

☆저자는 내내 이런 의문에 사로잡혀 그 답을 찾아왔다고 한다.

 

답을 찾으며 한 가지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이 '우리가 절대 우연에 의해 움직이는 피조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p.81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은 고통을 피하거나 즐거움을 얻으려는 욕망에서 비롯된다.

 

 

p.94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사건 자체가 아니라 그 사건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해석하고 결정짓는 능력이다.

p.95 무엇을 고통과 즐거움으로 연결하느냐가 운명을 결정짓는다.

 

 

p.97 순수 의지력으로는 다이어트를 해봐야 절대 오래가지 못한다.

 

▶ 우리의 몸과 마음, 감정을 조율하면 우리가 원하는 어떤 것이라도 고통과 연결하거나 즐거움과 연결할 수 있다. 우리가 고통과 즐거움의 연결을 바꾸면 행동도 곧 변화하게 된다.

 

☆ 실제로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가. 그 많은 사람 중에 나도 포함된다. 

나는 상체비만이 심하다. 팔다리는 얇고 중부지방만 뚱뚱한 곤충 같은 몸매의 소유자가 나다. 팔다리가 얇은 것도 아니지만 중부에 비하면 그렇다는 뜻이다.

 

 


 

 

나는 평생 한 번도 날씬했던 적이 없다.

사람들은 아가씨 때 날씬했었는데 결혼하고 아기 낳으며 쪘다고 말하지만 난 지금 몸무게가 고3 때 몸무게다.

 

항상 60kg을 유지했었고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나면 다시 60kg로 돌아갔었다. 둘째를 낳았을 때도 마찬가지였고 셋째를 낳았을때도 물론이었다. 

 

문제는 셋째를 낳고 먹기 시작한 에 있었던 것 같다.

저녁에 애들 재워두고 남편과 나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운동하며 맥주 한잔으로 시원함을 누렸었다. 

막내아들의 친구 부모들과 친하게 되면서 술자리가 많아졌고 그런 시간이 무엇보다도 재밌었다.

살이 찌고 있는 것은 매일 몸무게를 재고 있어서 알고 있었다. 오만하게도 금방 마음만 먹으면 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살이 어느 정도 찌고 있다고 느끼면 식사조절을 했다.

양을 줄이고 하루 두 끼만 먹고 걷기를 하면 조절이 됐기에 겁이 없었다.

나이가 드니 운동을 하고 식사량을 줄이면 더 찌지는 않았는데, 빠지지도 않았다.

 

그즈음 고혈압 진단을 받으며 살을 빼라는 강력한 경고를 받았다.

 

다이어트를 약에 의존한 적이 있다. 한약 1개월 먹고 7~8kg 빠졌었다. 그때는 너무 행복했다. 보는 사람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날씬? 까지는 아니어도 보기 좋다고 칭찬을 했었다. 금액이 발목을 잡아 더 진행할 수 없었다.

'한 달 먹었으니 다음은 혼자 알아서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다.

 

실패

 

의지력만으로는 힘든 것이었다.

 

그러다 찾아온 행운~

20년 7월부터 시작한 새벽 기상으로 저녁 모임을 줄이고 일찍 자고 술자리를 줄였더니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 

시작했을 때보다 3~4kg이 새벽 기상만으로 빠진 것이었다.

 

p.98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연결된 감정이지 이성이 아니다.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감정이다.

 

혼자 한다고 시작한 새벽 기상은 잘 안되었다.

나인 해빗 독서모임에서 알게 된 @열정미사 님의 블로그와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면서 같이하는 새벽 기상이 다시 시작됐다. 이 분들은 비용을 지불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역량에 맞춰 새벽 기상을 하고 있었다.

 

 

새벽기상을 하면 생기는 좋은 습관

같이 책을 읽는 모임이 생겨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2월 한 달 읽고,

새벽에 줌으로 영어공부도 한다.

운동하는 모임을 만들어 "너의 지방을 태워라(유지태)"라 이름 짓고 매일 인증하고 서로서로 격려한다.

스쿼트하면서 "비교도 폭력이다"를 외치며 인증하는 모임도 한다.

 

의지력만으로 힘든 다이어트도 감정을 같이하면서 해 나가면 분명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3장은 다이어트로 연결되어 멈추지 않는 수다가 됐지만 혼자 하기 힘들다면 같이 하자~~!!!